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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타이밍을 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항상 존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시장이 과열일 때 타이밍 재지마! 하면서 사면 쳐물리기 딱 좋습니다.

 

2000년대 IT버블이 그랬고, 2008년 서브프라임이 그랬습니다.

역사는 증명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버핏은 이런 실수를 항상 잘 비켜갔는데 그 중 하나의 지표가 버핏 지수라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의 버핏 지수를 알아봅니다.

 

 

 

 

 

1. 버핏 지수란?

 

 

쉽게 말하면 버핏 지수는

 

"GDP 대비 전체 시가총액 비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의 버핏 지수는 얼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미국의 현재 가치 평가는 어느정도인지 평가해보겠습니다.

 

 

 

 

 

2. 버핏 지수 보는 곳, 사이트

 

버핏 지수는 직접 계산을 해도 되지만 하루씩 찾으려면 힘듭니다.

 

그래서는 저는 버핏 지수 보는 곳, 사이트, 구루 포커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구루 포커스(guru focus) 주소:

https://www.gurufocus.com/global-market-valuation.php?country=KOR

Buffett Indicator: Korea Stock Market Valuations and Expected Future Returns

 

 

 

직접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구루 포커스는 매일 계산을 해주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장 성장 전망 등을 해줍니다.

 

다만 단점은 영어라는 것!

 

하지만 우리에게는 구글신이 있쥬?

 

크롬으로 들어가셔서

오른쪽 버튼 클릭- 한국어 번역 해주시면 바로 번역이 됩니다~

 

 

이제 구루 포커스에 나온 화면을 통해 우리나라와 미국의 상황을 전망해봅니다.

(우리나라, 미국만 살피는 것은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이런 포트를 가지고 있을 듯하기 때문입니다.)

 

인덱스 지수 투자는 장기적으로는 항상 옳으리라 봅니다.

다만 비싸게 사는 것보다는 좋은 가격에 모아가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이 버핏 지수를 활용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3. 우리나라, 미국의 버핏 지수 얼마인가?

 

 

그럼 구루 포커스를 통해 우리나라, 미국의 버핏 지수를 살펴봅니다.

 

 

가. 우리나라의 버핏 지수

 

 

 

 

위 화면에 보이듯이 98.55

(GDP 100%로 볼때 시가총액 98%를 의미, 거의 똑같음)

 

위 화면에 보이듯이 GDP와 시가총액 비율(KOSPI 사용이 거의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미국의 버핏 지수

 

 

 

 

역시 미국은 미국이네요. 미국은 현재 192% 입니다.

시가총액 대비해서 거의 2배가 되는군요.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98%면 더 사도 되는 것인가?

미국은 192%면 더 사도 되는 것인가?

 

그 다음에는 다른 전문가나 사이트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주관이 들어갈 수 있으니깐요.

 

구루 포커스는 이런 부분들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 미국의 버핏 지수, 현 시장 평가 및 전망은 어느정도인가?

 

가. 우리나라 시장 전망 (구루 포커스 기준)

 

구루 포커스에서는 시장 전망을 위해서 세 가지 지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 배당수익률, 2) 국가 GDP 성장률 ,3) 버핏 지수 역대 평균 비율

 

이 세 가지 지표를 이용하여 지수 성장 가능성을 점칩니다.

즉, 투자 수익률 (%) = 배당 수익률 (%) + 비즈니스 성장률 (%) + 평가 변동률 (%)로 계산합니다.

 

 

 

구루 포커스의 시각은

 

The Stock Market is Modestly Overvalued.

 

다소 과대 평가로 보았습니다.

 

그 이유를 천천히 살펴보면

1) 배당 수익률 1.03%

2) GPD 성장률: 3.52%

3) 밸류에이션 평균: -3.04% 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 전망은 1.5%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전망일 뿐이기에 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표를 보면 나름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파란색은 8년간 실제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이고

초록색은 당시 수익률을 예상한 그래프입니다.

 

틀린 구간도 있지만 상당히 일치하는 구간들이 보입니다.

(2014부터 증빙도 있으면 좋을텐데 파란색 선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나. 미국 시장 전망 (구루 포커스 기준)

 

미국을 설명해둔 곳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르게 적혀 있었는데

큰 틀은 위와 같은 듯 합니다.

 

현재 미국은 GDP 대비 시장총액은 192%이고 이자, 기업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Significantly Overvalued , 상당히 과대평가 (최고 단계)로 보았습니다.

 

 

(미국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연준의 자산매입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보고 이를 도입합니다. 20.12.7.- 최근 방식이라 저도 이해가 조금 어렵네요.)

 

시가총액 / (GDP+연준 총자산) 비율을 고려하여 시장가치를 평가합니다.

(버핏 지수와 비슷한 방식인데 연준의 총자산을 고려한 방식으로 보입니다.

분모에 연준 총 자산을 넣어서 연준의 통화정책을 고려했습니다.)

 

이렇게 평가하면 현재 비율은 142%라고 합니다.

(상당히 내려가네요. 연준의 자산 매입이 크긴 한 듯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142%입니다.)

 

 

 

 

 

수정된 평가 방식을 모두 적용하더라도 현재 미국은 상당히 과대 평가 되었음

(최고 단계)로 분류됩니다.

 

정량 평가로는 상당히 올라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의 미래 수익률은

 

 

 

 

 

-2.9%를 전망합니다. (수정된 방법으로는 -1.1 %. 21.1.24. 기준)

 

 

 

 

5. 버핏 지수가 주는 의미 (주관 주의)

 

- 그럼 이 버핏 지수가 현재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 제가 생각한 것은 현재는 미국 전체 지수에 대한 것은 조금 위험성이 있어 보입니다. 느낌도 그렇지만 정량적으로 보니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따라서 투자를 한다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는 것이 나아보이고, 지수도 우리나라는 아직 98%로 나아보입니다.

 

- 전체적으로 지수는 과대 평가의 상태이므로 저는 인덱스 펀드 투자를 지향하지만 현재라면 저평가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개별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선택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주의 사항)

- 사이트에서도 얘기를 하지만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과대 평가 상태에 있음.

(이것이 제 평가일 수도)

 

- 일본 버블 때는 이 지수가 335%까지도 올랐던 적이 있음. 무섭다고 모든 돈을 다 빼는 것은 이런 상승 기회를 놓치는 것일 수도 있음. (물론 큰 폭락이 있었음.)

 

 

사진 출처: guru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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