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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이안 맛집 호로콴을 소개드립니다.
호로콴은 이미 유명한 맛집이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기에 소개드립니다.
사실은 반대편에 있는 카롯 식당을 가고 싶었지만 30분 웨이팅인지 안 된다는 것인지 정확히 이해가 안 되어서 어디가지 하다가 맞은편에 바로 추천으로 봤던 호로콴이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카롯도 가보고 싶긴 했지만 크게 후회되진 않는 좋은 맛이었습니다. 카롯이 조금 더 싸긴 한 듯합니다~
호로콴 기본정보는 이렇습니다.
1. 호로콴 기본 정보
- 위치: 20 Trần Cao Vân,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토요일은 24시간 영업
- 호로콴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가 허름해서 조금 걱정하긴 했지만 맛은 전혀 나쁘지 않았습니다.
2. 호로콴 인테리어
-이런 자리가 한 6개 정도 있고 단체석처럼 붙은 자리가 있어서 여러 명도 올 수 있고 자리가 크게 부족하진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먹고 나가려니 사람들이 꽉 찰 정도로 계속 사람들이 왔습니다. 맛집이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 아, 그리고 벨 마리나 리조트에서 걸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처음이시라면 그랩 타시는 걸 권장합니다. (다만 숙소에서 짧은 거리가서 그런지 잘 안 잡히기도 합니다. 안 되면 택시 ㄱㄱ)
-그리고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는데 벽화로 베트남 느낌을 잘 낸 것이 좋았습니다.
3. 호로콴 음식
-저는 무난하게 쌀국수, 반쎄오를 시킵니다.
-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가격대가 일반 베트남보다는 조금 비용이 나가는 편이지만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 한 우리나라 가격으로 3000원 3500원 정도였습니다.
- 고수 빼달라고 말 안 했는데 알아서 빠져서 나오는 듯합니다.
-그 다음은 반쎄오입니다.
- 반쎄오가 한국에서 젓가락으로 먹을 수 있는 얇은 것이 아닌 아주 두툼한 빈대떡 같은 현지 반쎄오입니다.
- 그리고 안에 들어가는 채소로 상추가 나오는데 ㅋㅋ 아마 한국인들의 입맛을 생각해서 나온 게 아닌가 합니다.
- 저 소스는 한 개는 칠리, 한 개는 땅콩?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맛있습니다. 취향껏 찍어 드시면 됩니다.
- 처음이라 어떻게 먹지 했는지 장갑을 끼시고 친절하게 하나씩 말아주십니다.
- 상추에 반쎄오 깔기- 오이 등 작은 채소 넣기- 소스 넣기 - 말기 하시면 됩니다.
- 마는 것은 현지인처럼 잘 되지 않아서 생각보다 빡빡하게 말아야 예쁘게 말립니다.
- 카롯을 못 가서 반대편에 가게 되었지만 왜 추천이 많은지 알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내돈 내산)
- 베트남 음식점들에서 실패한 곳은 거의 없었지만 여기도 참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 그리고 망고 주스 아주 진하고 맛있습니다. 꼭 드세요. 그리고 직원분이 새우 요리 추천하시던데 평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못 먹어봤지만 다른 분들은 드셔보셔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