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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위장관의 염증으로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특히 어린아이와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 겨울철이 되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약, 병원 등 장염이 걸렸을 때 궁금하거나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봅니다. 

 

 

 

 

 

 

1. 장염 증상: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1) 설사: 대부분 물처럼 묽은 설사가 나타나지만, 혈변이나 점액이 섞일 수도 있습니다.

2) 복통:  배꼽 주변이나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绞痛(꼬이듯 하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3) 구토: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발열:  38℃ 이상의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피로감: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탈수: 장이 수분을 흡수해야하는데 수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설사, 구토 등으로 나와 버리니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으로는 입 마름, 소변 감소, 어지러움,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장염 식단: 먹어도 되는 음식, 좋은 음식, 피할 음식, 차, 바나나

 

1) 죽(쌀죽 등): 소화가 잘되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닭가슴살: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위장에 부담이 적습니다.

3) 사과 퓨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바나나:  칼륨과 묽은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생강차: 메스꺼움과 구토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페퍼민트차:  복통과 설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바이러스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는 것이 나아서 초기에는 안 먹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며칠 정도 지나고 설사 등 증상이 완화되면 식사를 하시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3. 피해야 할 음식

 

1) 기름진 음식: 소화가 어려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매운 음식: 복통과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카페인: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알코올: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유제품: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음식은 최대한 안 먹는 것이 좋지만 위에 나와 있듯이 피로감도 장염 증상이라서 초기에 모르고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 하는 줄 알고 피해야 할 음식을 오히려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피로감 등 위 장염 증상이 있을 때는 오히려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장염 걸리는 이유: 어떻게 감염될까?

 

1) 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2) 세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세균 감염으로도 발생합니다.

3) 기생충: 지아르디아 람블리아 등 기생충 감염으로도 발생합니다.

4) 음식 중독: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주로 여름,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여름에 음식을 밖에 둘 경우 빨리 상하고, 겨울에는 생굴 등 노로바이러스 등 원인이 되어 장염이 걸릴 수 있습니다)

5) 약물:  항생제 등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나 소화기 알레르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장 기능에 영향을 미쳐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장염 회복 기간: 언제까지 지속될까?

 

대부분의 장염은 며칠 안에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3~7일, 세균성 장염은 5~10일 정도 지속됩니다.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회복까지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48시간 내에도 큰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심한 설사 또는 구토
  • 38℃ 이상의 고열
  • 탈수 증상 (입 마름, 소변 감소, 어지러움, 피로감 등)
  • 심한 복통
  • 혈변
  • 증상이 48시간 이상 지속

 

 

6. 진료  치료병원: 어디서 진료받을  있을까?

 

장염 진료가 가능한 : 내과를 가시면 됩니다.

  • 병원: 소화기 내과, 가정의학과
  • 의료기관: 내과

 

장염 치료:

  • 대부분의 장염은 증상 치료가 주를 이루며,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식이요법으로 치료됩니다.
  •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 정맥 주사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 설사가 심한 경우 설사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구토가 심한 경우 구토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고열이 있는 경우 해열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세균 감염의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심각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장염 예방 방법

 

 

장염이 걸린 분들은 얼마나 힘드신지 알기 때문에 다음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법에도 신경을 쓰실 것입니다. 장염에 걸리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예방법을 숙지하시고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1)  씻기: 화장실을 사용한 후, 식사 전,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장염은 주로 바이러스, 세균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으면 다른 병들처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음식 위생:  손을 깨끗하게 잘 씻어도 음식 자체가 오염이 되어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음식은 깨끗하게 조리하고,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을 분리하여 조리합니다. 날씨가 더워질 때는 선선한 것 같더라도 냉장고에 음식을 빨리 넣으시고 겨울에는 생굴 등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음식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3) 생수 마시기: 오염된 물을 마시지 않고, 생수를 마시거나 끓인 물을 마십니다

4) 예방 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 등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염 증상, 원인 등을 알아보고 이를 진료할 수 있는 병원과는 무엇인지 치료방법, 예방 방법 등을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장염은 증상이 심하거나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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