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애니메이션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자연과 관련한 만화영화인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80-90세대 중에 이 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어린 사람들 중에는 안 본 사람들도 많고 모르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있어서 추천을 드립니다. 

 

저는 한 3번 정도 보았지만 그래도 생각할 점이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노노재팬이지만 적당히 배울 점은 배우고 아닌 점은 거르면 된다고 봅니다~

 

 

 

 

1. 추천하는 사람

 

 

- 자연과 관련한 영화가 필요한 분

 

- 감성이 있는 애니를 좋아하는 분들

 

-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분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

 

 

 

2. 등장인물 

 

 

 

 

1) 아시타카 

 

- 남자 주인공입니다. 

- 생긴 것도 잘 생겼지만 능력치가 너무 훌륭합니다. 인품도 훌륭하고 전투 능력도 뛰어나고 거의 완벽한 남자 캐릭터네요. 현실이라면 닮고 싶을 정도입니다.ㅋㅋㅋ

- 산(원령공주)와 썸을 탑니다. 

- 원령공주와 에보시 사이에서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2) 원령공주

 

- 모노노케 히메(일본어) 또는 원령공주라는 본 주인공입니다. 

- 산을 지키는 모로(개신?)에게 공격당하던 인간들이 살려고 모로에게 던진 것을 모로가 불쌍해서 키운 것이 산입니다. ㅠ

- 원령공주는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지키는 인물입니다. 우리로 치면 환경운동가??

 

 

 

3) 에보시

 

- 에보시는 인간으로 보면 너무나 훌륭한 인물입니다. 

- 용감하고 능력이 있는 여성으로 마을은 강하게 키우고 적들을 물리치는 뛰어난 인물입니다. 

- 또한 여성들을 존경하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고 나병환자들도 인간적으로 대하는 훌륭한 인물입니다. 

- 전형적인 나쁜 인물이 아니기에 더 현실적이고 절대적인 선악구도가 아니라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 하지만 사철을 얻기 위해 신들을 쫓아내고 숲을 파괴한 산의 신들 입장에서는 나쁜 인물입니다. 

- 우리로 치면 기업가??? 환경은 파괴하는?ㅎㅎ ESG마렵네요.

 

 

나머지 조연들도 감칠맛 나지만 이 세 인물이 제일 중요할 듯합니다^^

 

 

 

 

 

 

3. 줄거리 (스포는 최소화)

 

- 줄거리는 크게 에보시와 원령공주의 대결구도입니다. 에보시는 마을을 지키고 인간을 위한 마을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산과 자연은 파괴되고 산을 지키는 신들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는데 그것이 아시타카입니다. 

 

- 아시타카는 상처를 입고 재앙신이 된 불쌍한 신을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되고,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이 상처의 이유를 알기 위해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에보시와 원령공주의 상황을 알게 됩니다. 

 

- 아시타카는 에보시와 원령공주 중간에 있는 인물로 현재 환경 운동에서도 가장 적합한 인물인 듯합니다. 대사에서도 "마을과 공존할 방법은 없는가?" 끊임없이 원령공주에게 묻고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 또한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로 왕의 부하들이 나오는데 에보시에게 왕이 불로불사를 위해서 사슴신(시시가미)의 목을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에보시, 왕의 부하들과 전투를 치루는 원령공주와 모로, 에보시... 결과는 보시면서 확인하세요~

 

 

 

4. 평점 및 후기, 리뷰

 

 

- 모노노케 히메는 명작답게 관람객 8점 네티즌 9점에 이루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 가끔 네티즌이 더 정확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작품이 그런 작품입니다. ㅎㅎ

 

- 그리고 재밌는 점이 제가 어릴 때는 12인가 15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무려 전체관람가입니다. ㅎㅎ

(제법 잔인한 장면이 많은데 대박이네요 ㅋㅋ 팔잘리고 목 날아가는데 새삼 시대의 변화를 느낍니다. )

 

 

- 커서 보니 어릴 때는 그냥 팔 잘리는게 인상적이였는데 최근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이 작품이 더 의미깊고 달라보였습니다. 최근 환경 파괴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 만화가 나온 시기는 2004년으로 비교적 환경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미래를 내다보고 이 환경파괴를 지키려는 자, 인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파괴하는 자, 이들을 조율하려는 자를 너무나 잘 그렸습니다.

 

- 그리고 인물들이 하나 같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저는 원령공주가 본제이지만 아시타카와 에보시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시타카는 현실적이면서도 자연을 사랑하고 모두를 조율하려는 뛰어난 인물입니다. 정말 매력적이고 닮고 싶은 캐릭터였습니다. 

 

- 에보시는 극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악당이지만 전형적인 미운 악당은 아닙니다. 여성이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여성들이 기를 펼 수 있는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나병환자들도 무기를 만들 수 있도록 능력을 펼치게 해줍니다. 정말 뛰어난 기업가, 지도자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비판할 수 없는 구도를 만들고 더욱 생각할 거리를 주는 점이 좋은 영화입니다. 

 

- 환경과 관련하여 생각할 점이 있고 그냥 편하게 보기에도 좋은 영화이기에 추천드립니다. ^^

난 왜 뺐나..ㅠㅠ 사슴신(시시가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