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AI 의미 활용 및 보는 곳, 사이트 (주택구입부담지수 보는 곳!!)

오늘은 부동산 HAI 의미 및 활용방법과 보는 곳, 즉 사이트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아직 초보이기에 큰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단순한 느낌을 수치, 데이터로 나타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 HAI의 의미(주택구입부담지수)

 

- HAI는 주택구입부담지수라고 합니다. 

 

- 사이트에도 소개가 잘 되어 있듯이 '중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 입니다. 

 

- 아 어려워 쉽게 해줘~ 하면

 

- 중산층이 적~당한 집 사는데 얼마나 부담되니? 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 더 자세한 것은 사이트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 이 지수는 대출, 아파트 가격, 가계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상당히 다양한 지표를 잘 녹여내서 부담이 얼마나 되는지 잘 살핀 듯합니다. 

 

 

 

 

 

 

2. HAI(주택구입부담지수) 활용

 

- 그런데 이게 도움이 되나?

 

- 저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결국 집은 사람이 사는 것이기에 너무 부담되는 가격에서는 수요가 받쳐줄 수 없습니다. 

- 또한 투자의 세계가 그렇듯이 너무 비쌀수록 리스크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그 지역에서 합리적인 부담수준을 생각해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HAI는 낮을수록 투자하기 좋은 상황이고, 높을수록 구매자들이 부담되는 상황이라 투자하기 꺼려지는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 즉, 가능하면 HAI(부담)이 낮을 때 진입하고 높을 때는 매도의 시점으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3. HAI(주택구입부담지수) 보는 곳, 사이트 

 

 

-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볼 수 있는 곳,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hf.go.kr/research/portal/theme/indexStatPage.do#none

주택금융지수 | 주택금융통계시스템 HOUSTAT (HOUSING FINANCE STATISTICS SYSTEM)

 

 

- 그 다음은 전체 평균을 클릭합니다.

(전체만 보이기에 조금 아쉽습니다. 지역별로 투자사이클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 이것만 보셔도 되지만 조금 부족할 수 있기에 오른쪽 아래 상세조회를 누르시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더 좋아서 이것을 추천)

 

 

 

 

 

- 이 상세화면에서 아래 지역명을 클릭하면 원하지 않는 곳은 사라지게 하고 원하는 곳만 볼 수 있습니다. 

 

 

- 예시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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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활용 예시 

 

 

 

 

1) 서울

 

- 먼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서울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매매가, 전세가 변화

 

- 전국은 사실상 서울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그냥 서울이라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 투자 시계열을 보기 위해서 2004년부터 보았습니다.

- HAI로 본다면 투자 적기는 2004~2006 정도입니다. 

 

- 2008년 근처에는 주택구매가 매우 부담되었던 시기로 보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저 당시 자료들을 찾아보면 지금과 같이 상당히 분위기가 뜨거웠던 듯합니다. 

 

- 그 뒤 주택구매부담지수는 14년까지 하락합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14년도는 하우스푸어 등 집이 망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담지수만 본다면 구매 적기였습니다. 이래서 데이터가 중요한 듯합니다. 

 

 

- 지금은 어떨까요?

 

- 많은 전문가들이 가즈아~~ 를 외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린이의 만용일 수도...)

- 서울 부담지수를 본다면 역대급 고점을 뚫고 올라간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아서 심리가 완전히 꺽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반박으로 그 때는 돈이 안 풀렸잖아? 할 수도 있지만 2008년부터 미국 양적완화는 이루어졌지만 꾸준히 부담지수가 하락한 것을 볼 때 심리 및 우리나라 사정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 장기적으로 우상향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상관관계가 있으며 구매자 입장에서 언제가 구매부담이 적었는지 알 수 있기에 상당히 서울 투자에는 좋아보입니다. 

 

 

 

 

 

2) 경기

 

경기도 매매, 전세가

 

- 경기도 역시 서울과 비슷하기에 비슷한 그래프를 보기고 있고 기울기, 수익률만 본다면 더 뛰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 하지만 역시 부담지수는 역대급 상황이고, 금리도 이 지수에 반영되니 상승할수록 부담지수는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 매매가와 큰 상관관계를 찾진 못했지만 13~16, 20년도가 지수상 매수 적기로 보입니다. 지금은 더 치고 갈 수 있지만 부담지수는 전고점 수준입니다. 

 

 

 

3) 부산

부산 매매가, 전세가

- 제가 사는 곳 근처이기에 살펴본다면 부산 또한 17년 역대급 부담 지수 근처에 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에 비해서는 약간 여력이 있어보입니다. 

 

- 하지만 부담되는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하지만 과연 부담이 높아지면 고점인지 확인하고자 부산 집값 차트도 들고 왔습니다. 

 

- HAI는 12~14로 하락하여 좋아졌지만 집값 자체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17~19년은 나름 관련이 있어서 약한 조정이 있었습니다. 

 

 

 

4) 경남

 

- 경남, 전남, 전북, 경북 같은 도시는 조금 이 지수를 적용하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지역들은 촌이 많아서 그 지역들이 반영되기에 상대적으로 지수가 완만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 지역에서도 기울기가 약간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리, 가계소득은 크게 변화가 없기에 각 도시별 집값 상승 비율을 통해 얼마나 부담이 될지 역으로 추적해볼 수는 있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부린이기에 사이트 참고용으로 봐주시고 이 지수가 투자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선택이며 개인적으로 적절한 가격에 1주택은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