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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턴병은 tvN 마에스트라 4회에서 대사로 나온 병명입니다. 실제로 있는 병명인지 어떤 병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다른 분들도 궁금하실 수 있을 듯하여 레밍턴병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부탁드립니다.
1. 레밍턴명 실제?
레밍턴병은 마에스트라 드라마에서는 유전될 확률이 50%로 몸이 서서히 굳고 정신이 희미해지다가 기억을 잃을 수도 있는 유전병이라고 나옵니다.
실제로 있는 병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실제로 있는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병이 있어서 이것을 차용해서 만들 것이 아닌가 추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에스트라는 tv N에서 볼 수 있고 OTT에서는 아쉽지만 넷플릭스는 없고 티빙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에스트라 드라마에서 차세임병인 레밍턴병을 더 살펴보시는 것도 재밌을 듯합니다. 드라마 자체도 좋은 듯합니다.
2. 레밍턴병과 비슷한 실제 질환
레밍턴병과 비슷한 실제 질환은 헌팅턴병 또는 헌팅턴 무도병이라고 합니다. 1872년 조지 헌팅턴이라는 의사가 발견한 유전성 질환으로 상염색체의 우성으로 유전되는 병이라고 합니다.
4번 염색체 위 유전자의 반복되는 비정상적 길이 CAG반복 염기 서열로 이상단백질이 발생해 신경세포에 손상을 일으켜 보통 30~40세에 발병하며 본인의 의사와 관계에는 운동이 일어나며 이것이 춤추는 듯이 보여서 무도병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발병하면 성격 변화, 치매, 운동능력 저하, 기억상실증 등을 일으키며 발병 후 10~20년 내에 죽는다고 합니다. 특히 치매증상이 약 90%에서 50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전자 검사로 쉽게 알 수 있지만 자신의 죽음을 쉽게 알고 싶진 않기에 실제로 이 검사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검사를 받고 싶은 분은 찾아보니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과에서 검진은 가능한 듯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http://www.snuhlab.org/m/checkup/check_view.aspx?no=463
그럼 치료는 가능할까요? 현재로서는 진단은 가능하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완화는 가능하다고 하니 무서운 병입니다.
레밍턴병의 유래인 헌팅턴 병을 보니 건강한 것이 정말 복이 아닌가 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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