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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다 할수있다 할수 있다 등 수(의존명사)와 관련된 띄어쓰기는 항상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 띄어쓰기를 정리하고 이유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할 수 있다에서  '수'의 의미, 품사

 

한글 맞춤법을 알려면 의미와 품사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글 맞춤법 제42항 의존명사와 띄어쓰기를 보면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수'는 수는 어떤 일을 할 만한 능력이나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2. 할 수 있다 띄어쓰기

 

그럼 할 수 있다는 띄어쓰기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할은 '하다'를 의미하는 하나의 단어, 동사이므로 띄우고 수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우고 있다도 하나의 단어이므로 띄웁니다. 정리하면 '할 수 있다'가 맞습니다.

 

 

 

 

 

 

 

 

3. 헷갈리는 할 수 있다 정리

할 수 있다 와 관련해서 조금 더 헷갈리는 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다. 공부할 수 있다. 이렇게 할 때, 할을 붙이는 경우가 있고 띄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을, -를은 띄우고 공부할은 붙일까요?

 

-을, -를 이 붙을 경우에는 공부라는 단어와 할(하다)라는 단어로 구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할 이라고 할 때는 '공부하다' 라는 하나의 단어이므로 공부할 이라고 붙이는 것입니다. 

 

위처럼 동사와 붙을 때는 붙이고 -을, -를이 붙으면 띄운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국립국어원 답변이 좋아서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관련 내용: 

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37997&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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