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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띄어쓰기는 매번 헷갈리는 띄어쓰기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띄어쓰기를 알려드리고 왜 그런지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그 외 헷갈리는 동틀녘, 저물녘 등도 추가하여 정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해질녘 띄어쓰기, 이유

 

해질녘 띄어쓰기는 해 질 녘 으로 띄어쓰는 것이 맞습니다. 해질녘은 한 단어처럼 사용이 많이 되어서 미래에는 한 단어로 정착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한 단어로 인정 받고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해 질 녘'은 관형사형인 '해(가) 질' 뒤에 의존명사 '녘' (어떤 때의 무렵)이 쓰인 것이므로 띄어쓰기를 해야합니다. 

 

참고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14633548#home

 

[우리말 바루기] 해질녘(?) | 중앙일보

한글 맞춤법 총칙 제2항은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이다. 단어는 띄어 쓰되 조사(助詞)는 붙여 쓴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원칙은 이렇듯 단순한데 실제로 글을 쓰다 보면

www.joongang.co.kr

 

 

 

 

 

 

2. 해질녘 외 동틀 녘, 저물녘 등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

 

해질녘은 해 질 녘으로 띄어쓰기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규칙들이 다른 곳도 적용되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 질 녘은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추가 내용을 올립니다.

 

한 예로 저물녘은 해 질 녘처럼 저물 녘이 맞을 것 같은데 '저물녘'은 합성어로 사전에 올라가 있어서 저물녘으로 붙여 쓰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다른 예로 동틀녘은 동틀 녘으로 써야 한다고 합니다. 동틀(동트다)라는 단어와 녘(의존명사, 방향을 가르키는 말)이 합쳐져서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의존명사는 띄어씁니다.)

 

해질녘과 함께 헷갈리기 쉬운 저물녘, 동틀 녘도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감사합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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