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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갑자기 가능한지, 가능한 지 등 - 지의 띄어쓰기가 궁금했습니다.
- 저 또한 -지를 붙이거나 띄우거나 마음대로 한 적이 있는데 정확한 것이 궁금하여 정리해볼까 합니다~
- 먼저 조사한 국립 국어원에서는 이렇게 답이 되어 있었습니다^^
1. -지 띄어쓰기 국립국어원 답변^^
1)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되었을 때
: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해할 자리나 간접 인용절에 쓰여,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인 '-ㄴ지'는 어간(앞말)과 붙여 씀이 바릅니다. 예를 들어 "얼마나 부지런한지 세 사람 몫의 일을 해낸다./아버님, 어머님께서도 안녕하신지."와 같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예) 가능한지, 타당한지 - 판단의 영역
2) 시간- 어떤 시점과 관련
: 반면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지'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예를 들어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와 같은 예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구성은 의존 명사 '지'가 쓰인 구성이므로, '기다린 지'로 띄어 씀이 바릅니다.
예) 선물을 받은 지, 밥을 먹은 지 등- 시간, 어떤 시점과 관련
2. -지 띄어쓰기 정리
- 쉽게 말해서 판단과 관련되면 붙여쓰고 시간과 관련되면 띄어쓴다고 보면 됩니다.
- 저는 쉽게 ~때 할 때 때는 띄어쓰니까 밥을 먹은 때, 선물을 받은 때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 이제 이제 붙이는 게 맞는지 띄우는게 맞는지 헷갈리지 않겠죠?
- 어려운 한국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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