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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 만하다 할만하다 띄어쓰기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고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할 만하다 할만하다 뭐가 맞나요?

 

할 만하다 할만하다 많은 분들이 헷갈리실 듯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할 만하다'의 '만하다'는 보조 용언이라고 합니다. 

 

원칙은 할 만하다로 띄어쓰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원칙)

그런데 이건 좀 허용적인 것이 '할만하다'도 허용된다고 합니다.

 

즉, 정답은 둘 다 맞다. (굳이 FM으로 따지자면 할 만하다.)

 

뭔가 짬짜면 같이 섞인 찝찝한 느낌이라 이유를 알아야겠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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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할 만하다 할만하다 둘 다 허용 이유

 

- 이유는 한글 맞춤법 제 47항으로

: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즉, '만하다'는 보조 용언이라서 띄어쓰는 것이 원칙, 붙이는 것도 허용이라는 것입니다~

 (근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니 보조 용언이라고 다 허용되는 것은 아니네요. 다음에 정리하겠습니다.)

 

 

근데 보조 용언이 뭐지?

 

스스로를 탓하며 저 같은 분이 계실까봐 정리해 봅니다.

 

 

 

 

 

 

3. 보조 용언의 의미, 형식

- 나무 위키를 보니 용언(동사, 형용사)의 의미를 보조하는 문법 요소 라고 합니다.

- 기본적인 형식은 '본용언의 어간 + 보조적 연결 어미(-아/게/지/고) + 보조 용언' 형태라고 합니다.

- 그 외에도 형태가 다양해서 딱 이런 형태라고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 다 적으려니 길어져서 나무위키 정리가 너무 훌륭하여 링크를 남깁니다. (보조 용언이 더 궁금하시 분들은 여기로 공부 ㄱㄱ)

https://namu.wiki/w/%EB%B3%B4%EC%A1%B0%20%EC%9A%A9%EC%96%B8

 

보조 용언 - 나무위키

보조 동사와 보조 형용사를 기능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보조용언은 본용언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씀도 허용한다. 불이 꺼져 간다.(원칙)불이 꺼져간다.(허용) 그릇을 깨뜨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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