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특수교사 아들 아동학대 신고 현재 상황 정리, 교사 입장, 주호민 해명 등

주호민 웹툰 작가가 특수교사 아들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중립기어를 박는 사람들도 있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판단은 스스로 하는 것이기에 현재까지 나온 주호민 입장, 특수교사 입장 등을 정리하여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주호민 해명문

 

주호민 해명문

주호민 입장문

 

- 주호민 입장문, 해명문 내용 정리)

 

 

1) 2022년 9월 아이가 돌발행동을 하여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 됨.

(기존에는 통합학급으로 특수학급 수업+ 일반교실 통합 수업을 한 듯함. 분리된 사유는 안 나와 있는데 밑에 적겠습니다. 특수교사 경위서에는 통합학급 입급 시간 조정으로 완전 분리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 아이가 등교 거부를 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임. 발달장애 아동이기에 소통이 어려워서 이유를 알고자 녹음기를 넣어서 보냄. 

 

3) 녹음기에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있었고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함. 외부 자문은 5명의 변호사와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의 상담을 거쳤다고 함. 

 

 

4)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교육청과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이 어렵고 사법기관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음. 고민 끝에 경찰에 아동학대로 신고함. 

 

+) 아이의 돌발 행동은 반성함. (1번에 분리된 사유)

 

 

해명문이 있는 주호민 인스타 주소로 가셔서 보실 분들은 아래 사이트 이동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

 

 

 

주호민 인스타 이동

 

 

 

 

 

 

2. 고소된 특수교사 사건 경위서 

 

 

 

사건 경위서 정리)

 

1) 2022년 9월 5일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함. (주호민 아들이 통합학급으로 분리된 사건) 사건은 갑자기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했고 여학생이 충격으로 학폭 사안을 접수함.

 

2) 피해 학생은 강제 전학을 원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받아들여서 통합학급(일반 학생과 같이 듣는 수업)을 최대한 줄이기로 함. 특수교사 단독 결정이 아니며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를 열어서 합법적으로 결정한 사안임.

(2022.9.8.-9.9)

 

3) 고소당한 특수교사는 최대한 통합학급 입급 시간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교생 성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함.

 

 

4) 2022.9.13.- 녹취가 된 날 - 부메랑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 제시한 동영상을 보도록 강하게 얘기한 부분이 있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라는 받아쓰기 부분을 가르치면서 '수업 중 피해 학생에게 바지를 내린 행동이 고약한 행동이다.' 라고 설명함. 이 행동 때문에 친구들을 못 만나고 급식도 못 먹는다고 설명함. 정서적 학대 의도는 없었고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강조한 것임.

 

 

 

 

 

3. 주호민, 고소 특수교사 양측 팩트 확인

 

 

- 통합학급으로 분리되었다고 하나 완전 분리는 아니고 입급 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순간 분리되는 경험으로 인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녹음을 했고 주호민님 입장에서는 부적절한 발언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소를 했습니다.

 

- 특수교사 선생님께서는 정서적 학대 의도가 없었으며 지도를 하기 위한 표현이었다고 합니다.

 

 

 

 

 

4. 기타 현재 상황

 

- 고소로 특수교사 선생님은 현재 직위해제 상황이며 1월부터는 병휴직 상황이라고 합니다. 

 

- 학부모, 동료 교사들은 탄원서를 모아서 내고 있다고 합니다. 

 

- 주호님 작가님은 원래는 국선으로 진행했는데 현재 사설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합니다. 

 

- 자녀의 행동은 반성하고 있으며 용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최대한 개인적인 판단은 제외하고 제가 찾은 사실 위주로 글을 적었습니다.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라며 어수선한 가운데 제발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이 되길 바랍니다.